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벌써 청춘이데이' 

5월 29일 목요일 12:00시 고령대가야시장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 후기   

청춘은 숫자가 아닌 마음!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열린 5월의 실버마이크 공연,

그 이름하여 “벌써 청춘이데이”

말 그대로 **“벌써? 청춘이지!”**라고 외치고 싶을 만큼,

현장이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펼쳐진 고령대가야시장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열린 문화광장의 역할을 했습니다.

장을 보던  관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만나는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었습니다.

세대와 장소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실버마이크는 단순한 공연 프로그램을 넘어,

고령층 예술인의 무대 복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세대 간의 문화 격차를 좁히고,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 거점 공간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상인 모두가 주체가 되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벌써 청춘이데이’ 공연은

고령대가야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시장과 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사례로,

향후 실버마이크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청춘 예술가’들이 새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