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제목5월4일(일) 동성고28아트스퀘어 실버마이크 공연 후기2025-05-06 19:06작성자manager 🎻 실버마이크 경상권 _ 동성고 28아트스퀘어 공연 후기“거리 위에서 울려 퍼진 클래식과 전통, 그리고 젊은 감각의 실버음악”#실버마이크 #동성로공연 #거리공연 #전문연주자무대 #실버예술 #색소폰 #해금 #바이올린 #재즈 #클래식 #야외공연 🎷 색소폰과 팬플룻으로 떠나는 낭만의 추억여행공연의 포문을 연 팀은 색소폰과 팬플룻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주자들.클래식은 물론, 가요, 팝, 안데스 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감성 짙은 연주로 풀어내며 시간과 공간을 넘는 추억 여행을 선사했습니다.관객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췄고, 거리는 어느새 작은 콘서트홀로 변모했습니다.무대는 단순한 연주가 아닌, 삶의 기억을 음악으로 끌어올리는 서사였습니다. 🎼 해피 & Happy – 해금과 피아노가 빚어낸 절묘한 감성의 조화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해피 & Happy 팀은전통악기 해금과 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습니다.해금의 깊고 구슬픈 선율에 피아노의 서정적 감성이 더해져,지나는 젊은이들조차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신선한 젊은 감각의 전통 리믹스 무대였습니다.전통과 현대, 세대와 감성이 맞닿는 순간이었습니다. 🎻 LOA 앙상블 – 고전의 우아함을 길 위에 세우다세 번째 팀인 LOA 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정통 클래식 앙상블 팀으로, 모두 30여 년 이상 연주해 온국내 유수의 교수진이 함께한 정통 클래식 라인업이었습니다.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이들이 “인생 첫 거리공연”에 도전했다는 것.늘 정제된 실내 무대에서만 연주해온 이들은바람이 악보를 넘기고, 거리의 소음이 간간이 들려오는익숙지 않은 환경에 잠시 당황했지만,곧 그 모든 것을 수용하며 거리와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보였습니다.그들이 연주한 곡들은 단지 음악을 넘어,“클래식은 공간이 아니라 사람에게 가닿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운경유 앙상블 – 사랑으로 엮어낸 완성도 높은 마무리마지막 무대는 운경유 앙상블.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이 팀은완벽한 앙상블 밸런스와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선곡으로공연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그들의 무대는 단순한 연주가 아니라,“함께 연주하는 음악이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가”를몸소 증명해주는 순간이었습니다.오늘 무대에 오른 네 팀 모두는 한결같이 세월과 내공이 묻어나는 음악가들이었고,그 결과 실버마이크의 예술적 위상 역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거리와 예술, 그리고 인생의 울림동성로 중심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거리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이 얼마나 섬세하고도 품격 있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실버마이크의 정수라 할 만한 무대였습니다.공연은 끝났지만, 그 여운은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실버마이크는 음악을 통해 세대를 잇고, 거리 위에 예술을 세웁니다.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태그 목록글쓰기 댓글 [0] 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 더보기이전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벌써 청춘이데이' 5월 28일 수요일 18:30분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 공연 안내manager 2025-05-20-5월4일(일) 동성고28아트스퀘어 실버마이크 공연 후기manager 2025-05-06다음5월 3일(토) 7시 창원 용지문화공원 공연 후기manager 2025-05-06 Powered by MangBoard | 워드프레스 쇼핑몰 망보드